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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러운생각

한국에서 simply piano 할인받는 법

심플리 피아노는 꽤 괜찮은 어플임

 

꽤나 괜찮은 어플이다. 피아노를 배워야하는 것에서 즐기는 것으로 가르쳐주는 방식이랄까

시작부터 노래가 연주되고 내가 반주를 넣는 식으로 구성되어있다

 

 

흥미로운 건 피아노를 누르는 소리를 어플이 인식해서 비트매니아처럼 그 음을 맞게 쳤는지 feedback해주는 기능이 있다.

또 노래 종류가 굉장히 많고 국내 노래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게 잘 만들어놨다.

 

어플은 워낙 유명하니 찾아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

 

 

문제는 가격이다.

 

사실 심플리 피아노 가격을...

원래 얼마인데~ 라고 할 수 없는 이유가 심플리 피아노는 이용자에 따라 차별?된 금액으로 결제를 받는다.

 

검색해보면

- 안드로이드에서는 15만원, 아이패드나 아이폰(iOS)에서는 13만원이더라

- 나는 재결제하니까 더 비싸게 받아서 환불했다

라는 이야기가 많고

- 이렇게 저렇게 해보면 가격이 할인되니까 안되면 어플을 지우고 다시 해보라는 글도 있고

- 과거 할인된 금액으로 고정되어있던 APK를 외부 경로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해 결제하라는 이야기도 봤다

 

"가격이 정해져있지 않다는 소리다"

 

가격이 랜덤이라고?

당황스럽지만 오히려 이게 장점일 수도...

그래서 심플리 피아노에 직접 물어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금방 금방 답변해주는 편

 

 

심플리 피아노를 할인받는 과정

질문 : "저기 저는 104달러 내라는데 좀 비싸네요?"

 

답 : "그래요? 그 금액이 찍힌 스샷을 좀 보여주세요"

 

여기서 알 수 있다.

가격이 정해져있지 않다는 것을

정찰제가 아니니 스샷이 필요한 것

 

질문 : "여기는 한국인데 딱히 지사도 없는데 결제는 하고 싶고. 환율도 높은데 104달러 어떻게 좀 깍아주면 안되것습니까"

 

 

답 : "아! 그걸 원했군요? 그럼 20% 할인해줄께요!"

 

"감사 땡큐!"

 

 

질문 : "아 근데 혹시 패밀리가 있고 개인이 있던데 패밀리랑 뭐가 다른가요?"

 

답 : "고민하지마세요 패밀리패키지로 이미 넣었어요"

 

실제 저말을 하면서 CS에서 보내준 짤

 

결과적으로 현재 104달러 환율 144000원인 것을 20% 할인했고

1주일은 무료를 제공해주니 상담 시점 이후 1주일되는 오늘 114810원으로 카드결제 완료

 

피아노학원이 1달 18만원인 것을 생각하면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심플리가 1년 144000원이 비싼 것은 아니다.

다만 학원과 독서실의 가격이 다르듯 플랫폼에 지출하는 것이 아깝다면

플랫폼기업, 특히 해외 기업들은 이런 유사사례가 많으니 고객센터를 적극 활용하면 좋다

검증안된 apk등을 설치하는 위험천만한 방법보다는 훨씬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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