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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러운생각

인텔 13세대 14세대 CPU손상 해결방법

이게 웬 난리인가

 

 

 

사실 이 사건을 알게된 게 그렇게 길지 않은데

AMD를 쓰다가 공랭 대장이라는 NH-D15도 써보고 수랭쿨러 3열도 써보고 

Ryzen master로 전압을 제한해줘도 게임을 가끔 켜거나 3모니터 4모니터를 쓰면 CPU가 팽팽 도는 문제가 결국은 조금씩 남아서 팔고 인텔로 넘어왔더니 이번엔 여기서 전압 문제?

그래.. 팰월드를 켜면 이상하게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가 난다며 가족들이 걱정하던 생각이 난다.

 

쉽게 말해서 최근 2~3년 새 인텔로 컴퓨터 사신분은 게임만 켜면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가 나면서 위이이잉잉!!! 하는 문제를 겪었고 cpu가 수명도 깍아먹고 있었다는 문제

아직 현재 진행형이지만 현시점 24년 9월 기준으로는 7월에 발표된 마이크로코드 버그로 인한 문제가 업데이트된 상황이다.

이걸 패치하면 성능이 저하된다 안된다 말이 많아서 후기를 살피다가 이번 업데이트가 영향도는 가장 낮고 버그가 수정됐다 하여 패치방법을 뒤져봤다

 

결국 cpu에서 수정할 수 없으니 메인보드에서 바이오스를 패치해줘야하니 단종한 보드까지 수정해줘야되는 메인보드 제조사입장에선 꽤나 귀찮았던 모양

 

현재 Z690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기가바이트 홈페이지에서 뒤져보니 생각보다 복잡하더라

 

AX가 있고 STEALTH가 있고 또 rev마다 다르고 무척 헷갈린다

심지어 국내 홈페이지엔 rev마다 패치버전을 다 갖고 있지도 않은 듯 했다

 

박스에 써있는 rev를 확인하고 제품명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도 필요한데

박스가 없으면 메인보드 구석에 써있기도 하니 rev 뒤에 뭐라고 써있는지 확인하고

 

 

 

 

윈도우 버튼을 눌러 시스템 이라고 치면

 

시스템 정보가 떠서 이렇게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해도 정작 usb에 담아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려니 잘 작동되지 않았는데

버전이 자꾸 맞지 않다고 떴다.

 

 

아예 CMOS로 다시 들어가서 현재 BIOS버전을 체크해보니 F29라고 떠있다. 

그렇다면 다음 버전은 F30이나 31. 늦어도 35 이렇게 넘버링 되지 않았을까

 

버전별로 하나씩 누르다보니 맞는 버전이 나온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생각보다 모델이 많은 제조사의 경우 찾기가 어렵더라

 

패치 과정에서도 한번 더 당황했던 것이 패치하면서 갑자기 부팅이 안되고 꺼졌다 켜졌다를 2~3회 반복하여 펌웨어가 잘못된 줄 알고 내심 긴장했는데 4회차 부팅되는 순서에 정상적으로 켜졌다.

다른 분들 패치하다가 당황하지마시라고 기록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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