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025년 1월 7일,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11월 JOLTS(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 보고서를 발표하며, 미국 내 구인 공고 수가 809만 건으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0월의 783만 건에서 증가한 수치로, 시장의 예측치인 770만 건을 초과한 결과입니다.
미국 경제의 회복세를 반영하며, 고용 시장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죠
BLS(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동안 채용 수치는 530만 명, 이직 수치는 510만 명으로 크게 변화가 없었습니다. 특히 사직 수치는 310만 명으로 감소하였고, 해고 수치는 180만 명으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고용 시장의 안정성과 회복 가능성을 뜻해요. 일자리 증가는 노동 시장의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것을 의미하죠
기업들이 인력을 유지하고 늘리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이고, 경제 성장에도 긍정적입니다.
미국 달러 지수는 108.50을 초과하여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강달러는 좀더 지속되겠네요
대개 JOLTS 보고서는 경제 성장률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올려줍니다. 고용 시장 강세가 GDP 성장률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되기 때문이에요
소비자 신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는 소비 지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비자 지출은 미국 경제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내수 진작과 리쇼어링에 집중하는 미국입장에선 반길 만한 상황인거죠
다만?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안그래도 매파적인 의견이 다수 있었던 FOMC에서 좀더 보수적으로 작용할 순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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