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이 이번 금리 동결로 시장을 진정시켰습니다.
7월에 기준금리를 0.25%로 올려서 추가 인상이 생기면 시장에 충격이 될 수 있다고 우려되던 것인데요
당시 일본 증시가 크게 하락했고 현재는 자민당 경선도 앞두고 있어요
다만 가즈오 총재 회견내용을 보면 12월 혹은 내년초 추가 인상 가능성은 남겨뒀습니다.
캐리 트레이드라는 것은 금리가 저렴한 국가에서 대출을 받아 타국에 투자하는 방식인데요
엔이 현재 금리가 낮다보니 이 자금이 우리나라에 유입되어있다가
7월 금리를 올리니까 깜짝 놀라 한번에 빠져나가면서 블랙먼데이가 재현된 것이죠
이 때문에 엔화 금리 인상 여부에 초점이 맞춰졌던 것입니다.
일본은 해외 투자자금이 많아 달러유출을 감수하면서도 경기침체를 잡기 위해 제로금리 정책을 쓰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우리나라와 미국처럼 금리가 올라가있을때 금리차가 크게 벌어져있었다가
엔저 현상으로 수출기업 실적이 커져 임금이 크게 오르고 경제가 활성화된느 조짐을 보이자
마이너스금리를 끝내겠다는 것이에요
엔 캐리 트레이드가 우리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맞지만
9월 금리 인상에 대해 봉합되었고 최근 외국인 자금이 심하게 유출된것을 고려하고
당장 오늘부터 외국인 매도세가 멈추고 있어 증시에 가해졌던 악재들은 하나씩 제거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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